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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클리닉

전립선이란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여 분비액을 만들어 내는 생식기관'입니다. 무게 20g, 길이 2.4cm 정도의 작은 호두알 만한 크기로 정액의 일부인 '전립선액'을 생성합니다. 이 전립선액은 전체 정액성분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또 강 알칼리성의 전립선액은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주며, 정액의 운동력과 생명력을 높여 수정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비뇨생식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남성의 15-20%는 전립선에 의해 직, 간접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환자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

전립선 염은 급성 및 만성으로 구분하여 급성전립선염은 추위나 긴장감등으로 골반근육과 요도괄약근이 미쳐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소변을 보고자 할때에 전립선요도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전립선내부로 연류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급성기에 치료가 잘 이루어 지지 않으면 만성화의 길을 가게 되는 데 한번 만성전립선염이 되면 완치하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 급만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온열요법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며 무엇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에서 가장 흔한 진환중 하나이며 전립선비대로 인한 요도페색에 의해 발생하는 배뇨곤란, 빈뇨, 야간뇨 및 절박뇨등은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고 방광 및 신장 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가 30그람미만이면 주로 약물치료를 많이 실시합니다. 약물치료는 수술없이 약으로 증상을 조절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약물의 부작용, 장기간 약을 투여받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수술방법으로는 최근에 홀미움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전립선수술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전립선이 아주 크지 않은 경우에는 결찰사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선을 묶어서 폐색을 풀어주는 간단한 시술법도 있습니다.

전립선 암

• 유전적 소인
• 남성 호르몬의 영향
• 음식 및 식이습관과 직업
• 과거 전립선의 감염성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가

전립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서구식 식이습관의 영향으로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남성암 발생 3위의 종양입니다. 최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흔히 전립선비대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암이 진행되면 혈뇨와 방광자극증상도 심해지고 골전이로 인해 척추뼈골절등으로 위험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에는 혈중 PSA라고 하는 매우 간편하고 정확한 암검진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40대 이후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진등을 통해서 전립선을 사전에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발효된 콩종류나 토마토등의 건강식품을 자주 드시는 것이 전립선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뇨

혈뇨는 미세혈뇨와 육안적 혈뇨로 나눕니다.
미세혈뇨는 육안으로는 식별이 안되지만 소변검사에서 적혈구가 검출되는 이상이고 육안혈뇨는 육안으로도 피색깔의 소변을 보는 증상입니다. 이중에서도 중년기이후에 발생하는 육안혈뇨는 신장니 방광암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고 한번이라도 육안혈뇨가 나타날 때에는 즉시 비뇨의학과 전문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뇨장애/ 복압성요실금 클리닉

배뇨장애란

정상적인 배뇨형태를 벗어난 일체의 배뇨행위를 말합니다.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줌소태'도 배뇨장애의 한 부분이고 척추손상을 받고 반신불수가 되어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도 배뇨장애입니다.

복압성요실금 (Stress Incontinence)

기침, 재채기, 뜀뛰기, 빨리 걷기등 갑자기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서 복압(복강내의 압력)이 상승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요도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복압성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를 못하는 절박요실금과 구분이 되며 복압성요실금은 간단한 수술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절박요실금(Urgency incontinence)

절박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화장실 가기전에 소변을 흘리는 증상이며 방광의 노화, 신경계질환등의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약물치료로 70% 이상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로결석 클리닉

• 신장결석 : 혈뇨, 우측 늑골 하부에 막연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요관결석 : 하복부 통증과 참지 못할 정도의 우측늑골 아래 부분 통증이 수반되며 구토가 따릅니다.
• 방광결석 : 혈뇨와 빈뇨는 물론 하복부의 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체외충격파쇄석기를 통한 결석치료는 가장 간편한 요로결석치료로써,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신장결석은 통증이 없습니다. 시술 후 당일로 직장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로 해결되지 않는 결석의 경우에는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대부분 제거가 됩니다.

요실금 클리닉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으로 원인도 다양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더 빈발합니다. 성인 여성의 30-40%, 40대 여성의 20%이상이 요실금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절박요실금을 주 증상인 과민성방광은 약물치료와 방광내 보톡스주사 등으로 잘 치료가 됩니다. 복압요실금은 중부요도슬링수술로 90%이상의 완치를 보입니다.